생활 이야기/일상 이야기

정성을 가득 담은 기념일 선물 추천, 라넌큘러스&장미 플라워박스 만들기

삼행시 광주 2020. 5. 22. 15:20


따스한 햇볕에 꽃이 만개하는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날들이 유독 많았습니다. 기념일이 아니어도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받는다면 늘 똑같던 하루도 특별한 날이 될 것 같은데요! 오늘은 기념일 선물은 물론 일상생활에 리프레쉬를 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쉽고 간단해 누구든 집에서 따라 할 수 있는 플라워박스 만들기! 함께 만나볼까요?

 

 

■ 특별한 기념일 선물 추천, 플라워박스 준비 재료!

 


먼저, 플라워박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꽃을 담을 상자 ▲꽃을 고정하기 위한 플로랄폼(오아시스) ▲가위 ▲꽃이 필요한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꺼려진다면 인터넷을 통해 재료를 살 수 있습니다. 꽃을 담을 상자는 인터넷에 ‘플라워 박스’를 검색하면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박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플로랄폼 역시 ‘원예용품 플로랄폼(또는 오아시스)’을 검색하면 간단하게 살 수 있는데요. 집에 있는 스티로폼이나 스펀지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꽃은 생화도 좋지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라넌큘러스 조화와 장미 조화를 샀는데요. 유칼립투스와 같은 초록 잎도 함께 구매하면 좋습니다.

 

 

■ 화사한 플라워 박스 만들기!



플라워박스를 만들기 위한 재료가 준비됐다면 이제 만드는 일만 남았습니다. 우선, 플로랄폼을 박스 크기에 맞춰 자른 후 박스에 넣어주는데요. 플로랄폼은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 어렵지 않게 자를 수 있습니다. 이어서 라넌큘러스와 장미를 박스 높이보다 살짝 높게 잘라줍니다.



이제 준비된 꽃을 박스에 꽂으면 되는데요. 메인 꽃을 가운데에 놓고 바깥부터 꽃을 채워나갑니다. 바깥부터 꽃을 꽂아야 풍성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데요. 나란히 놓기보다는 지그재그로 꽃을 놓아준다면 더욱더 좋습니다. 또한 사이사이에 크기가 작은 꽃들을 적당히 섞어준다면 생생함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유칼립투스를 추가하면 좀 더 풍성한 플라워박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초록 잎의 유칼립투스가 메인 꽃인 라넌큘러스와 장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데요. 만약 플라워박스가 밋밋하다면 ▲유칼립투스 ▲라일락 ▲은방울꽃과 같은 꽃을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바깥에서 안쪽으로 꽃을 채워주다 보면 어느새 플라워박스가 완성되는데요. 준비 과정부터 만들기까지 여유롭게 20분이면 예쁜 플라워박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어떤 선물을 전할지 고민이라면 특별한 기념일 선물로 직접 만든 플라워박스는 어떨까요?

 

 

■ 받는 이에게도, 주는 이에게도 기분 좋은 선물 추천!

 

 

플라워박스에 진심을 담아 써 내려간 편지가 함께라면 더욱 특별한 기념일 선물이 될 것 같은데요.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문득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을 때가 생기곤 합니다. 그럴 때 한 번쯤 정성스레 직접 만든 플라워박스를 준비한다면 받는 이에게도, 주는 이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