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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마무리한 따뜻한 봉사활동! 광주광역시를 따뜻하게 녹여준 <몰래 산타 대작전>을 소개합니다.


2016년 새해 맞이는 다들 잘 하셨나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들 많은 생각과 다짐을 했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새해가 오기 바로 직전 진행됐던 특별한 사랑나눔현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작년 12월, 아이들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기다리며 기대에 부풀어 있었고, 많은 이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다르게 쓸쓸하게 성탄절을 맞이해야만 하는 아이들도 있었는데요.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지난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모든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광주 상무2동에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모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15년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했던 “몰래산타대작전”의 훈훈한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24일 저녁, 상무2동 공원에는 사랑을 배달하기 위해 모인 산타70명으로 북적였습니다. 엄마와 아들부터 연인들, 친구들이 함께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몰래산타대작전”을 준비하는 자원봉사자들의열기덕분에 발대식현장은 후끈거렸어요!

  

 

이 날 진행된 “몰래산타대작전”은 한 달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되었습니다. 상무2동 중심에 위치한 쌍학공원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 반짝이는 전구로 장식한 산타마을이 조성되었는데요. 마을 곳곳에는 루돌프 우체통이 설치되었는데요.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이 원하는 소원목록과 산타를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편지가 이곳으로 배달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사연을 받아 지역 내 소외계층 40가구가 선정되었습니다.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 조손가정을 이루고 있는 10세 미만 아동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자원봉사자들은 2차례 열린 산타학교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 시나리오, 캐롤 공연, 마술, 풍선아트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찾아갈 아이들의 가정환경과 사연에 적힌 선물을 파악해 아이를 위한 선물과 손편지까지 직접 마련했답니다.

  


드디어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자원봉사자들은 흰 수염과 빨간 망토, 산타모자를 갖추고 각자 역할에 맞춰 산타와 보조산타로 변신했습니다. 한 자리에 모인 봉사자들과 주민들은 성공적인 ‘몰래산타대작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발대식을 마치고, 자원봉사자들은 각 조로 나뉘어 아이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달빛이 환하게 비치고 있는 밤, 산타들은 이벤트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을 아이들을 놀라게 할 생각에 모두 들떠있습니다. 핀란드의 산타들은 썰매를 끄는 루돌프와 함께 했지만, 상무2동 산타들은 흰색 차량에 선물을 가득 싣는 바람에 걸어서 이동했답니다. 이동 중에 만나는 아이, 어른 모두 산타의 등장에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치며 모두 즐거워했습니다!

 

 

함께 만들고, 연습한 시나리오에 따라 스파클러에도 불을 붙이고, 아이에게 줄 선물도 확인합니다. “○○아 놀자~”를 외치자 문을 연 아이는 갑자기 찾아온 산타 일행을 보고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지만 곧 환한 미소를 지어주었습니다.

  

 

착한 일을 많이 한 아이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아이들 방으로 산타가 도착했습니다. “산타할아버지”를 외치는 아이들의 부름에 너털웃음과 함께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했는데요. 산타할아버지의 등장으로 아이들의 표정이 한층 밝아졌습니다. 올해 어떤 착한 일을 했는지 묻는 산타의 질문에 아이가 곰곰히 생각하고 하나하나 말하는 모습에 산타일행들은 박수와 환호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매서웠던 바람 때문에 다음 집으로 이동하는 산타들의 손은 얼음장이었는데요. 추위 때문에 고생했지만 한 아이, 한 아이 만날 때마다 따뜻해지는 마음 때문에 추운 날씨는 문제도 아니였습니다!

함께 하면 더욱 즐거운 사랑나눔 활동, 이번 겨울에는 새해를 맞아 이들과 같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꼭 산타가 아니더라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과 사랑이 두 배가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덧붙여, 몰래산타 준비위원회는 해마다 12월 초에 산타를 모집합니다. 자격은 따로 없으며, 지원자들은 '산타학교'라는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크리스마스이브에 조를 이뤄 4~6곳의 아이들, 노인, 장애인, 이주노동자 가족을 만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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