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크리에이터스 인 랩 하반기 쇼케이스


어느덧 지나가 버린 2018년, 모두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해가 넘어가도 이어지는 끊임없는 추위 때문에, 야외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각종 전시, 영화 등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활동이 생각나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이색 전시회의 현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2018 크리에이터스 인 랩 하반기 쇼케이스>인데요. 2018년 12월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열리며 사람들을 새로운 창조의 세계로 이끌었다고 합니다. ▲믹스드리얼리티 ▲미디어서피스 ▲키네틱아트 ▲인공지능 비주얼&사운드까지 총 4개의 랩으로 구성됐다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전시는 끝났지만, 또다시 보고 싶은 전시, 그 현장을 들어가 볼까요?

 

 

■ 빛과 개체의 황홀한 조화, 2018 크리에이터스 인 랩 하반기 쇼케이스 

 

크리에이터스 인 랩 하반기 쇼케이스

크리에이터스 인 랩 하반기 쇼케이스


2018년12월 14일 금요일 오후 3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쇼케이스 오프닝이 시작됐습니다. 오프닝 파티, 모듈러로 배우는 신시사이저 워크숍, 미디어월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크리에이터스 인 랩 쇼케이스가 열렸는데요. 이곳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창조적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키네틱아트


ACT(ACC CREATORS) 쇼케이스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창제작 사업 결과물의 지속적인 소개와 유통 배급을 활성화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해마다 열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크리에이터13팀이 4개월간 실험 및 개발한 혁신적인 결과물들을 뽐냈다고 합니다. 어떤 아이디어로 개발했을지 정말 궁금할 수밖에 없겠죠? 

 

마디바람


전시회에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작품은 키네틱아트에 속해있는 정지연의 <마디바람>이라는 작품이었는데요. 정말 아름다운 나머지 한참 동안 시선을 뺏겼습니다. 마디마디 파내어진 스테인리스 스틸 강판이 서로 연결되어 있었는데요. 자신의 내부로부터 생성되는 소리를 변주해가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언어와 정보를 넘어 상상의 날개맥으로 생성되는 바람의 연주를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김동환

존 키튼잭슨


그다음 저의 눈을 사로잡았던 작품은 믹스드리얼리티에 속한 감동환의 <Parallel comparison>이라는 작품이었는데요. 스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사진술과 귀신을, 확장된 미디어의 영역에 위치시키는 것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인공지능 비주얼&사운드에 속한 작품 중에서는 제파니아 필립스 브이, 에브게니 고두노브, 존 키튼잭슨의 <Pulsotroniks>라는 작품이 눈에 띄었는데요. 이것은 체험형 작품이었습니다. 심리학자, 미디어 작가, 그리고 엔지니어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작가분이 직접 체험을 도와주고 설명해주어 생생함을 더했습니다. 

 

미디어서피스


미디어서피스에 속한 작품 중에서는 김현중, 이동민, 김지현, 조성원의 <다양체>라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여러 개의 점이 서로 이어지며 선과 면으로 확장되었는데요. 이 생겨났던 점선 면들은 차례로 다시 사라지며 점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관계 속의 시행착오는 작은 점에 지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해줬습니다. 

 

광주아시아문화전당

쇼케이스

[쇼케이스 작품 영상]


이외에도 4개의 랩에서는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전시회와는 다르게 어둠 속에서 빛과 개체들로 이루어진 작품들이었는데요. 그 분위기에서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광주 전시회

크리에이터스 인 랩

[쇼케이스 모습 영상]

 

2018 크리에이터스 인 랩 하반기 쇼케이스는 사람들이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창의, 혁신적인 전시를 보여줬는데요. 아쉽게도 12월 23일까지로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새로운 이색 전시회도 있는데요. 2018년 12월 16일부터 2019년 1월 13일까지는 ACT 쇼케이스의 연장선으로, 아시아문화광장 미디어월에서 <미디어월 쇼케이스>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2018 4WALLS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미디어월 작품들이 선보여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이런 이색 전시회를 가면 더 좋겠죠?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가 함께하는 행복한 광주에서 올겨울도 따뜻한 문화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가는 길]



삼성전자 시민필진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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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광산동 13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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