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온종일 푹푹 찌는 찜통더위! 어떻게 이겨내고 계신가요? 시원한 워터파크와 물놀이장을 찾아 떠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무더위 때문에 선뜻 멀리 있는 곳을 가기 망설여집니다. 특히, 자녀들과 함께 가는 가족이라면 더욱 가까운 곳을 찾게 되기 마련인데요. 멀리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가까운 광주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여름이면 신나는 워터슬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피서지로 변신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워터슬라이드와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이미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있는 곳인데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그늘쉼터, 북라운지까지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점차 유명해지고 있습니다. 아직 여름 휴가를 즐기지 못한 분들에게 제가 직접 다녀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즐기는 여름 피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그늘쉼터

 

 

여름에는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마당에는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그늘쉼터가 있는데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마당에는 화려한 인도식 궁전 풍의 디자인으로 꾸며진 그늘막이 시원한 휴식처를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이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그늘막은 인도 라자스탄 지역 전통 프린트 방식을 착안하여 만들어졌는데요. 3천 년 전부터 내려오는 인도 전통염색법으로 만들어진 우드블록을 이용해 스탬프 형식으로 짜인 원단이 화려함을 더해주고 있었습니다. 화려한 그늘막과 함께 소형 빈백들이 광주시민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었죠.

 


 아이들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원함!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여름이면 국립광주아시아문화전당에 설치되는 워터슬라이드는18세 미만 아이들은 이용요금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반면에 성인은 천원의 입장료가 필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되는 워터슬라이드는 하루 6회, 1회에 50분씩 타임제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데요. 수질정화를 위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이용이 잠시 중단되고, 월요일은 운영되지 않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미 많은 가족들이 자녀와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몇 가지 워터슬라이딩 팁을 설명하자면, 너무 가벼울 경우 슬라이딩이 도중에 멈추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녀를 안고 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안전을 위해 튜브와 함께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언제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말고 주의하여 즐기시길 바랍니다. 

 


80m로 길게 이어진 워터슬라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들이 상시 대기하고 있습니다. 안전 요원들은 슬라이드 곳곳에서 아이들을 잡아주기도 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는데요. 워터슬라이드 바로 옆에 응급 부스를 설치하여 다친 아이들을 돌보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용품을 구비해 놓고 있었습니다.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옆에는 무료로 몸을 씻을 수 있는 샤워장과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있었는데요. 수건과 밀짚모자 등 피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단, 수영복은 준비되어 있지 않으니 개인 수영복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또한, 먹거리도 판매되지 않고 있어, 간단한 간식을 챙겨와 즐기시는 것을 추천해드리는데요. 이처럼 안전하고, 재미있는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에서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시면 어떨까요?

 

 

 호캉스?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즐기는 북캉스! <북라운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워터슬라이드뿐 아니라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북캉스도 즐길 수 있습니다. 북캉스란 책을 뜻하는 북(Book)과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Vacance)가 합쳐진 단어인데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북라운지에서는 물소리와 함께 책을 즐기며 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북라운지에는 아시아문화와 관련된 도서, 잡지, 신문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북라운지 내 도서는 대출이 안 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북라운지에는 읽을거리뿐 아니라 컴퓨터도 구비되어 있어 더위도 피하고, 문화도 함양하는 특별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북라운지의 인테리어는 방문한 사람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해주는데요. 한쪽 벽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시원한 소리를 만들어주죠. 이 시설물은 비트 폴 작가의 작품으로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를 물줄기로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정보 과잉시대를 표현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시시각각 물로 써지는 글자를 읽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오늘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와 물놀이장, 북라운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시기, 멀리 있는 곳보단, 가까운 광주에서 즐길 수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쉼터를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광주에는 조금만 살펴보면 시원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많은데요. 무더위에 에어컨을 틀고 방안에만 있는 것보다, 우리 고장의 즐길거리를 찾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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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광산동 13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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